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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61

겁쟁이 서른살 | 자존감 기죽지 말자. 나도 사랑받는 사람이고,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겁쟁이가 되어버린 어리석은 서른 살. 누군가에게 미움받는 게 무서워서, 쉽게 끝내는 게 무서워서 어느덧 두려워진 나이가 돼버린 걸까... 겁쟁이 서른 살. 벌써 11번째, 제모하러 병원을 다닌 지 벌써 11번째, 이게 다 얼마야..할수있지만 편해진 만큼 돈을 써야 하는 거 같다..... 후... 열심히 살아야지...^^7 산책 어느 작가가 말했다. 나를 들여다보기 좋은책은 '산책'이라고 그래서 오늘도 걷는다. 내일도 또 걸을 생각하며 새로운 아지트 당첨!★ 해방촌에도 아지트가 생긴 기분! 이곳에서 너희와 하하핳핳 웃으며 이야기 나눈 이 순간을 잊지않을테야! 우리가 계속 나이를 먹어도 이렇게 하하호호하며, 술잔을.. 2021. 3. 12.
소소한 버킷리스트 | 버킷리스트 𝕓𝕦𝕔𝕜𝕖𝕥 𝕝𝕚𝕤𝕥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을 말한다. 높은 곳에 밧줄을 매단 뒤 양동이 위에 올라가 목에 밧줄을 걸고 나서 양동이를 걷어차는 식으로 시도된 자살 방법을 일컫는 ‘kick the bucket’에서 유래한 말이다. 그렇게 소소한 버킷리스트, 매번 SNS을 통해 꼭 가야지 가야지만 하던 1.5년 드디어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꾸에바 마테라! 너무나 기쁘고 좋았다. : ) 생각했던 것처럼 아늑하고 뿌듯하던 공간! 좌석은 생각보다 적었지만 그래서 더 아늑함을 느꼈던 것 같다. 다쿠아즈! 짱귀엽고 맛있는 디저트! 무야호~! 진짜 이렇게 맛있고 예쁘기? 그치만 가격은 예쁘지 않았지....흠... 그래도 함께해서 만족스러웠던 하루. Thanks! 다쿠아즈Set 4개 1.. 2021. 3. 10.
느려도 천천히 | 느림의 미학 엄밀하게 보면, "느림의 미학"이란 성립하기 어려운 말 "미학"은 미술 넓게는 예술에 대한 학문적 용어이지, "느림"에 가져다 쓸 수 있는 용어가 아니다. 아마 언젠가부터 "느림"이라는 말에 대해 나이브하게 "느림의 미학"이라는 용어를 가볍게 사용하게 된 걸까. 그토록 사고 싶었던 파자마 원하는 색상과 사이즈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만족 만족! 좋은 꿈 꾸게 해 주세요.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노래. 듣다 보니 나도 계속 듣게 되는 마력을 가졌다. 애플은 어디서 이런 노래 들을 찾아오는 걸까? 왜 나는 진작 알지 못했나... 아쉽기만 해. 친구들과 친해지기! 최근 들어 나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고 있다. 과연 나란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지나간 인연에게 되돌아가 묻고 싶지만. 그건 아니다.. 2021.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