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ᴸᵛ³²

떠나요, 하늘과 바다보러 #3

by 시면봉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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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은 참 예쁘다, 그렇지?

요즘 들어 내가 많이 힘들고 지친 건지 뒷목을 주무르다.
무심코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그렇게 본 하늘은 괜찮다는 듯
새파랗고 하얀 구름을 나에게 보여준다. 그래그래
나는 참 괜찮은 삶을 살고 있는 거야 그런 걸 거야. 그렇게 또 한 번 나를 위로하고
오늘도 고단하고 지루했던 삶을 보낸 나에게 위로의 한마디를 건넨다.

"나는 괜찮아."

하늘과 바다는 언제나 붙어있는 달과 별 같다.
먼 곳에서 바라볼 땐 가까이 있어 보여도, 자세히 알고 보면 서로가 멀다는 것.

제주도 올레시장에서 먹은 주전부리.
그렇게 한라봉 아이스크림과 땅콩아이스크림이 맛있다 하여 구매해서 먹었는데

음... 그냥 그렇군 했던 그런 아이스크림..
근데.. 이렇게 해서 만원 실화입니까? 휴먼? ʕʘ̅͜ʘ̅̅ʔ 

제주도 올레시장에서 우리의 선택받은 회 센터.
가격은 깡패지만.. 여행이니... 어쩔 수 없지. 딱새우 회까지! 야무지게 포장해서
숙소로 고고!!! ٩(ˊᗜˋ*)و 

숙소까지 운전하고 온 내 동생 오늘도 수고했어,
한라산 마운틴 뷰로 예약해서 기대 만빵 했지만... 구름 가득가득해서.
아침을 다시 기대하며, 맛있는 저녁 먹으면서 힐링하기로!

    |  제주 코업시티 하버뷰

농어, 돌돔, 광어, 우럭 모둠세트로! (ง°̀ロ°́)ง 
으.. 먹으니까 힘이 난다 힘이나!!! 입에서 사르르르 녹는.. 다!
진짜 포장했는데도 불구하고 진짜 이렇게 맛있다니... 또 먹고 싶다.

그리고 오래간만에 호캉스 온 거처럼!
숙소에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재미있는 예능 보기!ㅎㅎㅎ

룰라바이가 돌려주는 채널이 진짜 재밌따리따리따! •ɞ• 

아침에 맞이한 하늘정원 테라스,
바람이 살랑살랑 코끝을 간지럽히고
또 하루의 여행을 시작한다.

   |   바람이 부는 좋은날에, 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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