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ᴸᵛ³²

꿈을 Dream니다.

by 시면봉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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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Dream니다.

꿈을 억지로 만드는 것은 좋지 않아요.
과정도 또한 꿈의 일부입니다.

누군가의 상술에 울고 웃고,
어디서 전해져 내려온 것인지 모르는 날
이제는 많이 잊히기도 신경을 쓰지 않기도.

11.11 숫자 1이 많은 날.

h͛ a͛ p͛ p͛ y͛
요즘 
프라이탁 블레어와 가방을 깔맞춤 하는 게 너무 좋다.
파란 게 파란 것과 만나면 더 파랗게 되는데 그 기분이 알 수 없게 짜릿하다.
이런 사치를 즐기려면 열심히 벌어야지... 자발적 노예

#프라이탁 #라씨 

드디어 고대하던 제주여행, 친구들과 처음으로 가는 제주도
스물 하고도 아홉, 앞에 3을 바라보는 나는 이번이 세 번째 제주도 방문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가족과 함께 왔는데 드디어 세 번째.
친구들과 처음으로 제주도를 방문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렌터카를 나의 강.력.한 추천으로 인해
빌리카로 선택했다.

역시 나의 선택은 옳았다.

상공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새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그 아래 깔려있는 바다와 구름,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어떤 삶을 살고 생각하고 있을까?

[갑자기 든 의문 속 물음표 : ?]

그리고 제주공항에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직행했던 물회 맛집
시원하고 싱싱한 전복물회와 회덮밥, 전복죽을 먹었는데
진짜.. 입에서 살살.. 녹았다.

    | 도두 해녀의 집, in JeJu

만선을 기도하며 떠나는 어부들은
넓고 넓은 바닷속에서 춤추며 다니는 물고기를 바라보며,
제발 잡혀라 걸리라며 기도한다.

그런 물고기는 외로운 바다 속에서 다가오는
어부들을 보며, 반가워한다.

어떠한 속도 모른 채.


|   알 수 없음. 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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