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ᴸᵛ³²

하나 둘 셋

by 시면봉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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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SH 득템 실패

어... 이번에도 1년만 있다는 러쉬 할인기간..
대실패... 뚜둥.... 하.. 언제 성공할 수 있는 거죠?

사이트까지 무사히 접속하고 클릭하는 순간..
떠버린.. 사이트 점검 중... 부들부들...
회사에서 몰래했단 말 이애오... 저한테 왜 그러 새 오..?

좋은 꿈 꾸면 항상 팔기만 하다.
오래 오래간만에 사게 된 복권.. 쓱쓱..
로또는 안될 확률이 크니
저는 스피또를 하겠습니다.
당첨시켜주세요! 하며 부푼 마음으로 쓱쓱..

네.. 꽝입니다...
(천 원이라도.. 되게 해 주지..)

오랜만에 떠오른 팝업.
프랑스 갔던 때를 기억하냐며 묻는
아이폰 사진 앱에 들어가 본 나는 
눈물 한 움큼. 재밌고 행복했던 기억만 있는데.

오예 오예! 오래간만에 성공한 당근 마켓!
3월에도 좋은 일만 가득할 건가 보다!
LMC 아이폰 X 케이스 개이득!!!
너무나 만족스러운 나의 케이스

(이 뒤로 한참을 당근 마켓에 의존했지;;)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이태원 해방촌 나들이~

가고 싶던 버킷리스트 골목골목 사진 찍으며
돌아다니는 이 순간 정말 행복감 + + + +
내가 돈 많은 백수라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사진 찍고 포스팅하는 멋진 블로거가 될 거야! : )

볼거리 찾아 들어가게 된 고양이 알레르기
이곳에서 만난 이나피스퀘어 작가님의 작품!
그림체가 너무 귀엽고 발상도 넘모나 독특해!
이런 거 볼 때마다 짜릿하다.

나도 언제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한다는 건.
매번 일상적이고 규칙적인 틈에 색다로움을
더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게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그건 겪어봐야만 아는 것 같다.

| 이런저런 생각가득한, 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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