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ᴸᵛ³²

게으름 +1

by 시면봉 202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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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zy 

어느덧 게으름이 늘고 늘어 꽉 찬 느낌.
점점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아무것도 안 하지만 더 격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어느덧 사람 사이의 거리가 많이 멀어진듯한 지금.
하루 건너 이틀만 지나고 만나도 새롭고 반갑게만 느껴진다.
언제쯤 마음 편히 마스크 없이 만날 날이 올까?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듯한 숮팀님과 두두!
오늘 나와줘서 고맙고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무엇보다 시금치 통닭... 이렇게 맛있을 일이야?^ㅇ^?

요즘 우리 집에 부는 열풍은
바로 고스톱....!
최근에 내가 고스톱을 배우면서
내기를 많이 하게 됐는데 내기는 항상
점심 준비하기! or 간식 준비하기!

내가 졌을 때 힘껏 힘줘 만들어보았던 밀푀유 나베
역시 나는 요리를 잘하는 거 같다...
(대성공했다는 말씀! + 뿌듯 뿌듯)

오랜만에 착용하고 나선 장 줄리앙 목도리
너무나 매력적인 목도리라 아끼고 아끼다.
착용하고 나갔는데 친구들이 엄청 놀라기도 했다.
뿌듯하다... 이럴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는데..

나 이상한 거니^^?

룰라바이,
할많하않... 다 내 잘못인걸..
꼭 빛을 보게 해 줄게.
미안해 룰라바이

다시 시작한 필름 카메라!
이번엔 실패 없이 성공만 가득하길 기원하면서
오늘도 촬영!

여기 보세요~! : )
스마일~!

찾고 찾아오게 된 연남별관
사실 비어있는 다른 공간인데!
우연히 아주 운 좋게! 우리의 차지!
아지트 느낌 물씬 풍기고! 'ㅅ'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사람들도 좋고
이게 행복인가!!!!!

지친 하루를 달래는 맥주 한잔을
이해하는 나이가 되었다. 오늘도 그렇게
한잔. 어느덧 커버린 나는

무엇을 할까?


| 어른이 된, 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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