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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2

11월 이야기 | 뒤늦은 일기 성실하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해내고 있다는 거. 그거 참 어렵다. 정민이가 재현이 형 주려고 사온 마카롱 뺏어먹기 +스틸력 증가! 맛있다 냠! 'ㅇ' * 오랜만에 찾아온 이태원 경혜와 재연이를 함께 만나서 회포를 푸는 날. 강남권을 벗어나지 않는 경혜^^7 비록 1시간 정도 늦었지만 용서해준다! 그리고 내가 찾은 아늑한 카페 Apt Seoul, 조명과 전시되어있는 그림들 작품들을 보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재연이도 어서 잘돼서 카페에 그림도 많이 거는 작가가 되길. 진짜 나 잊으면 죽일 거야^.^ (홍보 요정) Apt Seoul의 아쉬운 점. 소파는 꺼져있고, 커피는 양이 진짜 엄청 적음... 작다 못해 그냥 한입 털이급. 후... 2021. 12. 24.
시현하다 | 시현하다 20대의 끝, 9를 누리고 있는 지금 이제 앞자리의 3을 기다리며,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마무리 잘하기 위해 찾게 된 시현하다. 어느 순간 눈을 감고 떠보니 되어있는 2021년 그래서 이렇게 시현하다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2021년의 첫 글을 끄적여본다. 그리고 찍어주신 건 작가님께서도 나이가 같아 20대 마지막을 기록하는 우리에게 선물이라며 함께한 친구들과 내 사진을 새롭게 만들어주셨다. 건 작가님 우리 친구 하기로 한 거 잊지 마세요! 짜장면... 먹기로 한 거! 그때 제가 탕수욕 쏠게요! 그렇게 집으로 곧장 와서 액자에 사진을 꽂아놓았는데 엄청 마음에 드는 공간이 생긴듯한 기분. 나의 마지막 20대, 퇴폐적, 몽환적, 섹시... 나의 색다른 모습 이끌어주셨다니 만족 만족. 그리고 그.. 202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