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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3

오늘도 기록하다. | 알고 보니 자기애 99% 생각해보니 내가 자기애가 진짜 강한 타입. 우리 집, 어딜 가나 내 사진, 내 흔적. 그래서 그런지 사진을 찍고 꾸미는 걸 좋아한다. 내 친구들도 그래서 나와 함께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오늘도 나를 기록한다. ✔ 자기애 99%인 이유 1%는 누군가 날 좋아해 주지 않을까란 생각 때문에. So, Love me (ʃƪ ˘ ³˘) ღ 친구네 자식들 유빈 유안! 한번 봤을 뿐인데 괜히 더 보고 싶네. 귀여운 유빈+유안 사진은 여기서! https://www.instagram.com/yu__bin_an/ 드디어 찾고 찾던 랑데자뷰 홍대점 입성!✦ 지금까지 찾고 찾던 SNS 속 랑데자뷰에 방문했다. 처음엔 서교점, 상.. 2020. 10. 13.
나를 기억해주세요. Remember Me | 기억한다는 것 아니할 수 있다는 것.기억이 좋은 게 아니라 기억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누군가에게는 기억보다 기억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들이 있다. 그때 함께 했던 기억들, 여행, 그때의 젊음 그리고 나. 누군가에겐 복잡하고 어렵기도 한 기억 그 단어 속 자신을 속박하는 어리석은 나 그렇게 또 아이러니 속 혼돈.빛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열정적으로 불태워줘. 오늘 하루도 내 인생의 하루를 완성했다. 그렇게 화려하지도, 거창하지도 않은 하루지만 이것 또한 내 인생의 한걸음이라 오늘도 수고했다며 침대 위에 누워 무드등 조명을 껐다 켰다. 그렇게 섭섭지 않은 위로를 해본다. 내일도 불타는 하루를 위해,저번에 제대로 찾지 못해 다른 지점을 방문했던 카페 랑데자뷰 이번에도 찾아 온 랑데자뷰, 이번엔 상수.. 2020. 9. 24.
기록하다, your shutter | 기록은 언젠가 나를 위로해준다. 기록해서 꿈이 아니였음을 증명한다. Records will comfort me someday. Document and prove that it is not a dream. 요즘 들어 안 보던 하늘을 보기 시작했다. 그때마다 하늘이 마치 도화지인 듯 마음껏 물들이는 구름과 노을, 그대로 멈춰서 나는 이 순간을 기록하듯 눈을 꾸욱 감았다 떠본다. 마치 사진기의 렌즈가 내 눈이 된 듯 그렇게 드넓은 하늘을 눈으로 기록해본다. 언젠간 어두워져 버린 하늘을 눈으로 기록했던 아름다운 하늘로 변경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나의 작은 꿈. 이름마저 양귀비, 그렇게 뭐에 홀린 듯 들어가게 된 카페 잔잔한 음악과 은은한 조명은 나의 취향을 저격해서 나의 지갑을 참 가볍게 한다. ⸝⸝ʚ̴̶̷.. 202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