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2 반년지난 선물, 𝒶 𝓁𝒶𝓉𝑒 𝑔𝒾𝒻𝓉 | 눈사람 꽃잎이 번지면 당신께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시간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그다음 말은 이젠 내가 해줄 수 없어서 마음속에만 둘게요 어느 날 갑자기 눈이 내려왔다. 그것도 무척이나 폭설. 누군가에겐 반가울 수도 있는 아름다운 눈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정말 그야말로 예쁜 쓰레기 그래도 아직 동심이 남아있는지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눈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오리 빌런들부터 가오나시, 어피치, 라이언 등.. 그중에서 되게 기억에 남는 써브웨이 눈사람. 삐뚤빼뚤 피망 눈썹에 까만 올리브 눈과 단추 빨갛고 촉촉한 토마토 입. 조금은 늦게 도착한 생일선물, 그동안 못 만나던 친구가 선물을 건넸다. 사실 너무 지나고 몇 번을 기대했다 실망해서 그냥 마음을 비우기로 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선물을! .. 2021. 1. 10. 스위트 𝗛𝗢𝗠𝗘 | ※집콕주의※ 코로나19로 인해 만들어진 단어 집콕 : 집안에 콕 박혀있기를 줄인 건지 정확한 단어의 뜻을 알 수 없지만, 왜 인지 슬픈 단어가 되어버린 회사에서 피자를 먹기로 했다. 주문을 맡게 된 나는 언제나 그렇듯.. 배 터질 만큼 시켰다... 다들.. 내 큰손에 놀란듯하다.. (아무래도 다음엔 날 안 시킬 것 같다.) 피자 사이즈도... 무섭다는 몬스터 XXXL 사이즈..ㅎ2... (포텐 피자 : 4 가지 맛이 한판에!) 여기서 끝이 아니라 사이드 박스.. 추가 윙 서브 추가.. 프리미엄 바비큐(?)인가... L까지 추가한 나란 사람..^^^; 그래도 끝까지 먹었다!! (*´θ`) ノ 𝟚𝟘𝟚𝟘..𝟙𝟠 (𝔽ℝ𝕀) 𝕊𝕋𝔸ℝ𝔹𝕌ℂ𝕂𝕊 오늘은 갑자기 스벅이 당겼다! 오늘은 스벅이 당겼다. 주말을 앞둔 .. 2020.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