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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6

感情 | 위로 한 스푼 감추려 해도 감춰지지 않는 많은 것들이 있다. 그 어려운 것들을 헤치고 나가면 또 다른 산이 기다리고 많은 사람들은 그걸 헤쳐나갔다. 천천히 가더라도 앞으로만 가보자. 진원이의 선물, 우리 회사 근처에서 밥도 같이 먹고! 당 떨어지지 말라며 선물도 투척해주고 갔다. 참 고마워라. 당근 마켓 꾸리꾸리 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주 가는 구내식당 식권 당근 거래하기! 조금은 어색하기도 부끄럽기도 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식권 득템! ( ͝° ͜ʖ͡°) 항상 눈뜨고 일어나면 펀칭 커튼 덕분에 화려한 내방을 엿볼 수 있다. 어두움 사이를 뚫고 들어오는 햇빛은 내방이 아름다운 미러볼 마냥 내방을 화려하고 따스하게 만든다. 그냥 모든 게 고마운 날. 3.3 [삼 쩜 삼] 요즘 핫한 숨겨돈 찾아주는 사이트.. 2021. 6. 3.
어른 말고 서른 | 어른 말고 서른 어느덧 인생에서 꽤 멀리 왔다고 생각하며 고심하는 지점에 서게 되었다. 그렇게 많아 보이던 나이 서른, 막상 내가 서른에 다가서 보니 별거 없고 똑같은 하나이다. 2020년이 가고, 2021년이 되었다. 벌써 어느덧 지나가버린 20대의 끝자락. 달력 1월 1일이 되다니. 앱 표시도 1월 1일.. 캬.. 이글 보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ʃƪ ˘ ³˘) 2020년을 보내고 2021년 1월이 된 아침. 새해가 뜨는 광경을 길거리에서 마주했다. 어떻게 보면 해 뜨는 건 항상 볼 수 있지만 이게 첫 시작을 알리는 것과 같아서 더 뜻깊었던 순간이 아닐까 싶기도 집에 와서 붉게 물들여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이번해를 잘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이번 연도도 잘 부탁해. 작년에 선물로 그려.. 2021. 1. 3.
나를 기억해주세요. Remember Me | 기억한다는 것 아니할 수 있다는 것.기억이 좋은 게 아니라 기억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누군가에게는 기억보다 기억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들이 있다. 그때 함께 했던 기억들, 여행, 그때의 젊음 그리고 나. 누군가에겐 복잡하고 어렵기도 한 기억 그 단어 속 자신을 속박하는 어리석은 나 그렇게 또 아이러니 속 혼돈.빛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열정적으로 불태워줘. 오늘 하루도 내 인생의 하루를 완성했다. 그렇게 화려하지도, 거창하지도 않은 하루지만 이것 또한 내 인생의 한걸음이라 오늘도 수고했다며 침대 위에 누워 무드등 조명을 껐다 켰다. 그렇게 섭섭지 않은 위로를 해본다. 내일도 불타는 하루를 위해,저번에 제대로 찾지 못해 다른 지점을 방문했던 카페 랑데자뷰 이번에도 찾아 온 랑데자뷰, 이번엔 상수..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