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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4

BLUE | 블루밍 BLUE+BLOOM+ING 요즘 걱정거리가 산더미다.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이 생각 저 생각도 산더미 산더미는 산더미를 만들고 꼬리의 꼬리를 물고 있다. 어느덧 이 일기장에 고민과 슬픔이 가득 해지는 것 같다. 나를 좀 더 아끼는 버릇을 들여야지. 살찌는 음료만큼 맛있는 것도 없지! 지연 댈님이 쏜다!!!🔫 밤공기는 참 신비롭다. 어느덧 들숨 날숨 모든 숨을 내 몸 가까이 붙어 위로하고 있기에 벌써 14번째 제모, 후.. 수염 제모 너무 아프다.. 그렇지만 포기할 수 없어.. 이 편리함을 역시 돈만 있으면.... 흑 드디어 맨날 말로만 하던 청기와 뼈다귀 해장국 한 그릇 뚝딱! 옛날 어렸을 때 먹어보곤 정말 오랜만에 먹는 것 같았는데 역시나 역시라고.. 맛있었다. | 청기와 뼈다귀 해장국.. 2021. 6. 9.
겁쟁이 서른살 | 자존감 기죽지 말자. 나도 사랑받는 사람이고,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겁쟁이가 되어버린 어리석은 서른 살. 누군가에게 미움받는 게 무서워서, 쉽게 끝내는 게 무서워서 어느덧 두려워진 나이가 돼버린 걸까... 겁쟁이 서른 살. 벌써 11번째, 제모하러 병원을 다닌 지 벌써 11번째, 이게 다 얼마야..할수있지만 편해진 만큼 돈을 써야 하는 거 같다..... 후... 열심히 살아야지...^^7 산책 어느 작가가 말했다. 나를 들여다보기 좋은책은 '산책'이라고 그래서 오늘도 걷는다. 내일도 또 걸을 생각하며 새로운 아지트 당첨!★ 해방촌에도 아지트가 생긴 기분! 이곳에서 너희와 하하핳핳 웃으며 이야기 나눈 이 순간을 잊지않을테야! 우리가 계속 나이를 먹어도 이렇게 하하호호하며, 술잔을.. 2021. 3. 12.
떠나요, 하늘과 바다보러 #3 | 하늘은 참 예쁘다, 그렇지? 요즘 들어 내가 많이 힘들고 지친 건지 뒷목을 주무르다. 무심코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그렇게 본 하늘은 괜찮다는 듯 새파랗고 하얀 구름을 나에게 보여준다. 그래그래 나는 참 괜찮은 삶을 살고 있는 거야 그런 걸 거야. 그렇게 또 한 번 나를 위로하고 오늘도 고단하고 지루했던 삶을 보낸 나에게 위로의 한마디를 건넨다. "나는 괜찮아." 하늘과 바다는 언제나 붙어있는 달과 별 같다. 먼 곳에서 바라볼 땐 가까이 있어 보여도, 자세히 알고 보면 서로가 멀다는 것. 제주도 올레시장에서 먹은 주전부리. 그렇게 한라봉 아이스크림과 땅콩아이스크림이 맛있다 하여 구매해서 먹었는데 음... 그냥 그렇군 했던 그런 아이스크림.. 근데.. 이렇게 해서 만원 실화입니까? 휴먼? ʕʘ̅͜ʘ̅̅.. 202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