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ᴸᵛ³²

어른 말고 서른

by 시면봉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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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 말고 서른

어느덧 인생에서 멀리 왔다고 생각하며
고심하는 지점에 서게 되었다.

그렇게 많아 보이던 나이 서른, 막상 내가 서른에 다가서 보니
별거 없고 똑같은 하나이다.

2020년이 가고, 2021년이 되었다.
벌써 어느덧 지나가버린 20대의 끝자락.

달력 1월 1일이 되다니.

앱 표시도 1월 1일.. 캬..
이글 보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ʃƪ ˘ ³˘) 

2020년을 보내고 2021년
1월이 된 아침.

새해가 뜨는 광경을
길거리에서 마주했다.

어떻게 보면 해 뜨는 건 항상 볼 수 있지만
이게 첫 시작을 알리는 것과 같아서
더 뜻깊었던 순간이 아닐까 싶기도
집에 와서 붉게 물들여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이번해를 잘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이번 연도도 잘 부탁해.

작년에 선물로 그려주었던
허술한 캐리커쳐를 간직하고
기억해주고 그렇게 2020년에서
2021년 되기 직전에 보내주었는데
이게 뭐람 왜 감동... 찌릿찌릿
세치님 보고 싶어요..

친구네 집에서 우리들이 함께해온
흔적, 추억들을 보관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게 왜 이리 고맙지.

선공개하는 헌주네 민박
그때의 사진 중 마음에 드는 이 사진.
정말 재밌고 행복했는데.

엄청 먹기도 했고....^^7
또 놀러 가고 싶다.

| 현보네 민박도 해볼까..... 고민 고민. 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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